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산사에 울려퍼진 '불가의 하모니'

  • 경남도민일보
  • 2012-09-05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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산사에 울려퍼진 '불가의 하모니'
창원 무량사 산사음악회…자명 스님 찬불가 음반 발표회도
2012년 09월 03일 (월) 남석형 기자 nam@idomin.com

1일 오후 창원시 북면 무량사 경내에서 '제1회 창원시민과 함께하는 산사음악회'가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.

음악회에서는 가수 김산·가수 하동임·톱연주가 진효근·색소폰 연주가 김종삼·무량사 합창단·퓨전국악연주단 소리향기 공연이 두 시간 넘게 펼쳐졌다.

특히 이날 자리는 무량사 주지인 자명 스님의 '찬불가 음반 발표회'를 겸해 열렸다. 자명 스님은 6개월간 준비한 끝에 첫 음반 〈연꽃을 만나고 가는 바람처럼〉을 발매했다. 이날 공연에서 '영가전에' '사박걸음으로 가오리다' '고운님 잘 가소서' '바보처럼 살겠네' 등 10곡을 선보였다.

자명(김상노) 스님은 제5대(1995~1998) 경남도의원으로 활동하다 "업이 많으니 닦아라"는 한 스님 권유에 출가한 바 있다. 그는 "마흔 이전까지 업만 짓고 살았는데, 이제는 공덕을 중생과 함께 나눌 수 있어 매우 고맙다"고 밝히고 있다. 한편 무량사는 백혈병 투병 어린이에게 써 달라며 십시일반으로 모은 성금을 새생명나눔재단에 전달했다.

지난 1일 창원 북면 무량사에서 열린 산사음악회에서 무량사합창단이 노래를 부르고 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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